시험관 이식 후 임신 주수별 피검 수치, 낮은 피검수치보다 중요한 것
*시험관 이식 후 임신 주수별 피검 수치
주수 | 상태 | 평균 hCG | hCG범위 mIU/ml |
4주 0일 | 75 | 50~100 | |
4주 1일 | 150 | 100~200 | |
4주 2일 | 300 | 200~400 | |
4주 3일 | 700 | 400~1000 | |
4주 4일 | 태낭 확인 | 1,710 | 1,050~2,800 |
4주 5일 | 태낭 확인 | 2,320 | 1,440~3,760 |
4주 6일 | 태낭 확인 | 3,100 | 1,940~4,980 |
5주 0일 | 태낭 확인 | 4,090 | 2,580~6,530 |
5주 1일 | 태낭 확인 | 5,340 | 3,400~8,450 |
5주 2일 | 태낭 확인 | 6,880 | 4,420~10,810 |
5주 3일 | 난황 보임 | 8,770 | 5,680~13,660 |
5주 4일 | 난황 보임 | 11,040 | 7,220~17,050 |
5주 5일 | 난황 보임 | 13,730 | 9,050~21,040 |
5주 6일 | 난황 보임 | 15,300 | 10,140~23,340 |
6주 0일 | 심장 박동 | 16,870 | 11,230~25,640 |
6주 1일 | 심장 박동 | 20,480 | 13,750~30,880 |
6주 2일 | 심장 박동 | 24,560 | 16,650~36,750 |
6주 3일 | 배아 눈에 보임 | 29,110 | 19,910~43,220 |
6주 4일 | 배아 눈에 보임 | 34,100 | 25,530~50,210 |
6주 5일 | 배아 눈에 보임 | 39,460 | 27,470~57,640 |
6주 6일 | 배아 눈에 보임 | 45,120 | 31,700~65,380 |
임신 수치(hCG)란?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는
임신 중에만 만들어지는데
수정란이 착상 된 후 수치가 나타난다.
산모의 혈액과 소변에서 발견되는데
특히 임신 초기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10주차에는 정점에 도달했다가
이후부터는 수치가 서서히 감소한다.
시험관 이식 후 피검 수치 통과 기준은?
시험관 이식 후 임신 반응 검사는 혈액검사,
일명 피검을 통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1차 피검일에 hCG 수치(임신 수치)가
100 이상이면 임신이라고 판정하는데,
그 기준을 50 이상으로 두는 병원도 있다.
시험관 이식을 기준으로 1차 피검을 통과했다면
임신 4주 0일차에 접어든 것이다.
피검 수치에서 중요하게 볼 것이 또 하나가 있다.
바로 더블링이다.
일반적인 임신이라면 2일마다 피검 시
hCG 수치가 150~200% 이상 상승해야
착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낮은 피검 수치라고 해서 이른 실망은 금물!
1차와 2차 피검 사이에서 더블링이 잘 되고 있다면
지금 뱃속에서 열심히 힘내고 있는 아기에게
걱정보다는 격려의 말을 건네길 빈다.
물론 피검 수치가 낮은 것이 긍정적인 징조는 아니다.
시험관은 채취 이후부터 이식 전까지
배양실의 정밀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주수에 맞게 착상하고
아기집과 난황, 심장박동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긴 하다.
그러나 아기는 의외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강하다.
낮은 피검 수치에서 시작해
현재는 안정적으로 임신을 유지하고 있거나
성공적으로 출산하여 정신없이 육아에 빠져 있는 이들이
내 주변에도 있다.
낮은 피검 수치를 보이는 경우 아기집도
일반적인 속도보다 더디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임신 성공 실패 여부는
hCG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으므로
hCG 수치만 본다면 1500~2000,
아기집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해도
3,510 정도까지는 기다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