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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시험관 ] 4차 3일 배양 신선이식, 가니레버 주사 맞는 시간 본문
<시험관 4차 3일 배양 신선이식 과배란 과정>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 8일차 |
페마라 2알 | |||||||
퓨레곤 100 | |||||||
메노푸어 75 | |||||||
가니레버 |
3차 신선이식 이후 3개월 만에
시험관 4차 과배란에 돌입했다.
과배란 약제는 페마라 정과
퓨레곤과 메노푸어라는 주사이다.
용량은 2~3차 때와 다름없다.
과배란 7일차에 제일 큰 난포크기가
1.8cm 즈음에 다다른 것을 확인하고
과배란 10일차로 채취일이 잡혔다.
채취 전까지 조기 배란을 예방하기 위해
가니레버 주사로 매일 1대씩 맞았다.
가니레버 주사 맞는 시간
가니레버 맞는 시간을 놓쳤거나
다른 일정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일찍 맞아야 한다면?
만사 OK다.
당시 병원에서는 가니레버 효과가
만 24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꼭 24시간 이내로 시간을 맞춰
주사를 맞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그 뒤 전원한 병원에서는
일정 시간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지만
앞뒤로 몇시간 정도는 시간을 당기거나 늦춰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기조였다.
다음 내원일이 주치의 쌤이
오후에만 진료를 하시는 요일이라
진료 후 조기배란주사를 처방받아야
주사를 맞을 수 있었는데,
그 전까지는 오전 중에 시간을 정해두고
가니레버를 맞고 있어서 걱정이 컸다.
병원 간호상담 카카오톡으로 문의했더니
'주사 맞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권유하지만
너무 칼 같이 맞출 필요는 없다.
3~4시간 범위 내로는 조금 조절하는 것은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셨다.
병원 답변을 듣고 편안하게 다음 진료일에
가니레버를 처방받고
평소보다 늦게 주사를 맞았으나
조기 배란 없이 무사히 채취를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임신에 성공해 무사히 아가를 품고 있는
지인의 경험담을 잠시 빌리자면,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시간에
강박이 없이 느긋해질 만큼
임신에 초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나의 주치의는 이야기하셨다고 한다.
아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과중한 책임감
혹은 의무로 느껴진다면
오히려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이우리 몸의 생식 능력을 떨어뜨리는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우리가 임하고 있는 기다림이라는 과정의무게를 덜어내고 조금은 무심해지자.우리가 행복해야 아가도 있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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